본 것1 플래시도 좋았고, 슈퍼걸도 좋았다. <더 플래시> 약스포- 얼마 만에 즐겁게 본 히어로 무비인지 모르겠다. 최근 붉어진 에즈라 밀러의 기행은 차치하고 오로지 영화만을 두고 이야기하면, 플래시에 어울리는 배우로서 그만한 사람이 또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그의 연기력은 탁월했다. 비유하자면 이 사람이 내게는 울버린의 휴 잭맨,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고나 할까. 이 외에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플래시의 고속 액션, 전대 배트맨의 경건한 마음마저 들게 하는 대사와 액션, 이게 진짜 여성 히어로지! 싶은 슈퍼걸의 매력까지.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봤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분명히 말한다. 최근 개봉했던 과 를 빼고는 연신 한숨만 나오는 히어로 무비 시장에서 는 한줄기 빛 같은 영화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건 맨 마지막에 .. 2023. 6.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