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프로11인치3세대M11 애물단지가 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M1 안녕, 첫 글부터 반말이라니 명백한 결례이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이곳에서 쓸 모든 글은 이런 문체를 유지할 생각이다. 이 블로그만의 특색으로 간주하고, 이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처음 쓰는 글은 보통 약간의 포부와 인사가 담기기 마련이지만, 요즘처럼 쿨한 세상에 굳이 인사가 필요할까 싶다. 약간 고개를 숙였다가 올릴 뒤 한쪽 눈을 찡긋 하는 정도가 적당하고 멋진 것 같다. 그러나 나는 삼십 대 초반의 청년으로, 그 시절 유난히 혹독했던 예의범절을 몸에 익히고 성장한 만큼 완전히 쿨해질 수는 없다. 그러니 이 첫 단락에만 인사를 전한다. 다시 한번 안녕, 앞으로 잘 부탁한다. 아참, 블로그의 장르 정도는 말해주는 것이 좋겠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리뷰' 채널을 표방한다. 전자 제품을 좋아하는 만.. 2023. 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