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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뷰티 인사이드 #Last / 겉모습에 반하는 당신이라면 봐야 할 영화 ※음악과 함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https://youtu.be/a0iPl1jvqa4)※ 모바일 화면으로 재생시, 재생버튼을 누른 후 우측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본문으로 되돌아가도 멈추지 않습니다.첫인상우리가 처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언제 일까? "어디서, 어떻게 빠지냐 마냐"로 논할 수도 있겠지만, 시공간을 초월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순간은 아마, 그 사람의 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불을 피우기 위해서는 그것을 시작할 .. 더보기
뷰티 인사이드 #2 / 우리 헤어지자. 그게 좋을 것 같아 좋아하게 되다늘 가던 곳이었는데, 늘 이맘때 햇빛이 저기쯤에 걸릴 때 이 곳을 왔는데, 그동안 몰랐었다 당신이 있는 줄. 웃음이 환한 여자였다. 머리가 길어 수시로 쓸어 넘기는 모습과 겨울에 내리는 햇살과 같은 온기를 지닌 미소, 적당히 따뜻한 음색이 말을 잊게 하는 신기한 여자였다. 말을 건네 보고 싶었다. 나에게 다가와 이 의자를 얘기하고 저 책상을 얘기하는 것 말고,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저 목소리와 얼굴과 향으로 느끼고 싶었다.매일매일 찾아.. 더보기
뷰티 인사이드 #1 / 고맙다 상백아 내 이름은 '김우진'이다. 하나, 이 이름을 갖고 사는 얼굴은 수십, 수 백개에 달한다.그들이 사는 삶나의 나이 열여덟 살 때였다. 여느 날과 다름없이 맞이한 아침에 들여다본 거울 속에 다른 이를 발견한 건. 내 얼굴을 잃고 살아가는 삶의 시작이었다.어느 날은 쇠약한 노인으로 비 오는 어느 날은 험상궂은 아저씨로 또 어떤 때는 하얀 피부의 여자로. 성별과 나이, 국적마저도 다른 사람으로 매일 아침 눈을 떠야 했다. 하루아침에 완벽히 소멸(消.. 더보기